교육과 상담, 그리고 나의 이야기
"나는 왜 이 글을 쓰게 되었는가"안녕하세요.저는 교육자이자 상담자로 살아온 선애순입니다.두 아들을 키우며, 시어머니와 함께 살아봤고, 전세를 전전하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가면서도야간대학과 박사 과정을 포기하지 않고 마쳤습니다.그리고 지난 20여 년간 대학에서 강의하고교재를 집필하는 동안 저는 늘 ‘남의 이름으로, 남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혼자 글을 쓰는 일은 쉽지 않았고,‘내 이름으로 말한다’는 것이 부끄럽고 조심스러웠습니다. 블로그 ‘티스토리’는 아들의 권유로 시작했습니다.처음엔 낯설었지만, 글을 올리고 나면그저 저의 글을 읽어주고 있다는 그 매일 매일의 숫자가놀랍고, 감사하고, 신기했습니다. 이제는 조금씩 '나의 이야기'를 써보려 합니다. 저는 위기 아동과 부모, 가정폭력피해여성, 다문화가..
마음기록
2025. 10. 14.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