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교육자이자 상담자로 살아온 선애순입니다.
두 아들을 키우며, 시어머니와 함께 살아봤고,
전세를 전전하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가면서도
야간대학과 박사 과정을 포기하지 않고 마쳤습니다.
그리고 지난 20여 년간 대학에서 강의하고
교재를 집필하는 동안 저는 늘 ‘남의 이름으로, 남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혼자 글을 쓰는 일은 쉽지 않았고,
‘내 이름으로 말한다’는 것이 부끄럽고 조심스러웠습니다.
블로그 ‘티스토리’는 아들의 권유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낯설었지만, 글을 올리고 나면
그저 저의 글을 읽어주고 있다는 그 매일 매일의 숫자가
놀랍고, 감사하고, 신기했습니다.
이제는 조금씩 '나의 이야기'를 써보려 합니다.
저는 위기 아동과 부모, 가정폭력피해여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사람들의 마음을 만나는 일을 해왔습니다.
상담자의 언어로,
교육자의 시선으로,
그리고 한 인간의 목소리로
저 자신을 솔직하게 기록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나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입니다.
1) 상담 현장에서 느낀 진심
2) 영유아 발달과 아동상담에 관한 교육 이론
3) ‘땀으로 자는 여자’로서의 수면 체험과 회복의 이야기
4) 글쓰기와 책 출간을 향한 여정
'나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생각할 거리를 주며,
가끔은 미소를 머금게 하는 글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저 자신을 위해,
그리고 비슷한 삶을 걸어온 누군가를 위해,
천천히
그리고
진심을 담아 써 내려가겠습니다.
다음 주제: 수면에 대한 체험
제목: "전기장판 없이 못 자는 나, 이 상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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